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'청년내일저축계좌'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.

정부는 취업 및 경제 활동을 시작한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,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자 청년내일저축계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특히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주어 저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.
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 방법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보고 1,440만원 꼭 모아가시기 바랍니다.
신청 방법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먼저 스마트폰에 복지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한 뒤,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. 신청 완료 후에는 알림 서비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. 앱을 이용하면 이동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.
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.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(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)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, 방문 전 전화로 운영시간과 준비 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담당 공무원과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면,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입 여부가 결정됩니다. 오프라인 신청은 서류 확인을 즉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대상 조건
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,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여야 합니다. 신청 당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% 이하(2025년 기준 4인 가구 월 소득 약 5,560,000원 이하)이어야 하며, 본인 재산도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합니다. 이와 함께 최근 1년 이내에 국가로부터 유사 지원금을 수령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, 세금 체납 사실이 없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단, 예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도 신청이 가능합니다. 이 경우 소득 기준은 완화되며, 정부 지원금 규모도 차등 적용됩니다. 법적 근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관련 고시를 따르며, 최종 가입 승인은 각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집니다. 심사 결과는 신청 후 약 1~2개월 내에 개별 통지되며, 부적격 판정 시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
| 분류/유형 | 기준/조건 | 지원 내용 |
|---|---|---|
| 일반 청년 | 근로 중, 중위소득 100% 이하 |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 30만원 추가 지원 |
| 기초생활수급 청년 | 기초생활수급자 인정 |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 40만원 추가 지원 |
| 차상위계층 청년 | 차상위계층 인정 |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 40만원 추가 지원 |
| 1인가구 청년 | 소득 기준 충족 및 근로활동 | 정부 지원 동일 적용 |
| 군복무 중 청년 | 전역 후 6개월 이내 신청 | 정부 지원 동일 적용 |
지급 금액
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지급되는 금액은 개인이 매달 저축하는 10만 원에 정부가 추가로 지원하는 금액을 합산한 금액입니다. 일반 청년은 정부가 매달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동안 총 1,440만 원(본인 저축 360만 원 + 정부 지원 1,080만 원)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은 매달 4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3년 동안 최대 1,800만 원까지 마련할 수 있습니다.
지원금은 매달 저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마다 적립되며, 중도 해지하거나 저축 미납이 발생하면 정부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 특히, 3년간 꾸준히 저축을 유지해야만 만기 시 정부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 지급 금액은 개인별 소득 및 재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별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.
| 구분 | 본인 저축 | 정부 지원 | 총 적립 예상액(3년)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청년 | 월 10만원 | 월 30만원 | 1,440만원 |
| 기초생활수급 청년 | 월 10만원 | 월 40만원 | 1,800만원 |
| 차상위계층 청년 | 월 10만원 | 월 40만원 | 1,800만원 |
| 군복무 중 전역 청년 | 월 10만원 | 월 30만원 | 1,440만원 |
| 1인 가구 청년 | 월 10만원 | 월 30만원 | 1,440만원 |
유효기간
청년내일저축계좌의 유효기간은 기본적으로 가입일로부터 3년간입니다. 이 기간 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을 지속해야 하며, 이행 기간 내에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. 가입 후 3년이 경과하면 적립된 정부 지원금과 본인 저축금을 합산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.
만약 중도에 부득이한 사유(질병, 취업 중단 등)로 저축을 중단하게 될 경우, 별도의 소명 절차를 통해 지원금 유지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. 단,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탈락하거나 연체가 지속되면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연장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, 천재지변, 질병 등 특별 사유가 있을 경우 지자체에 연장 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, 승인 여부는 별도 통지됩니다.
확인 방법
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결과는 온라인 포털(복지로) 내 '나의 민원'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통상 신청 후 4주 이내에 심사 결과가 등록되며, 문자 또는 이메일로도 별도로 알림이 제공됩니다.
또한 오프라인 신청자의 경우,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결과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. 이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,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.
결과 확인 후, 추가 서류 요청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알림을 꼼꼼히 확인하고, 요구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. 승인된 경우 가입 안내 및 저축 시작일 관련 공지가 함께 이루어집니다.
Q&A
Q1.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하면 중간에 저축 금액을 변경할 수 있나요?
A1. 기본적으로 월 10만 원 저축이 원칙이나,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관할 기관의 승인을 받아 일시적으로 저축 금액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 단, 이 경우 정부 지원금의 적립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Q2. 중도 해지 시 정부 지원금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나요?
A2. 중도 해지할 경우, 기본적으로 정부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. 다만, 불가피한 사유(질병, 가족사고 등)가 증명될 경우 일부 지원금 수령이 가능할 수 있으며, 이 역시 별도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됩니다. 따라서 가입 전 중도 해지 조건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Q3. 신청 후 소득이 증가하면 어떻게 되나요?
A3. 가입 기간 중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 증가할 경우,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 소득 증가는 정기적으로 확인되며, 기준 초과 시 정부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니 소득 변동 시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누락할 경우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